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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부따' 강훈 얼굴 공개..." 진심으로 사죄" / YTN

2020-04-17 124 Dailymotion

강훈, 아침 8시쯤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<br />고개 숙인 채 피해자들에게 사과…"죄송합니다" <br />이어지는 취재진 질문에 ’묵묵부답’<br /><br />형사들에게 이끌려 나온 강훈은 모습을 드러내면서부터 고개를 푹 숙였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진이 다가가서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고 물어보니, 죄송하고, 사죄드린다며 짧게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강훈 / '박사방' 공범 : (본인 때문에 피해 본 분들께 한 말씀 해주시죠.) 죄송합니다. 정말 진심으로 사죄드리고, 죄송합니다. (더 없으신가요?)….] <br /> <br />이후 쏟아지는 질문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5일 같은 장소에서 굳은 표정으로 미리 준비한 듯한 입장을 말한 조주빈과는 상반된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예고한 것과 같이 강훈은 얼굴을 가리지 않았고,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호송차에 탑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어제 신상공개심의 위원회를 열고 '박사방' 공동 운영자로 알려진 강훈의 이름과 나이를 공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이 신상공개를 결정하자마자, 강훈 측은 즉시 경찰 결정에 반발하며, 신상공개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. <br /> <br />강훈이 만18세 미성년자인 만큼 공익보다 인권침해가 더 우려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법원은 신청을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미성년자인 강 군의 장래 등 개인 이익에 비해 얼굴을 공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공공정보에 대한 이익이 압도적으로 우월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심의위원회가 공개 결정을 내리며 설명했던 이유와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'박사방' 관련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건 지난달 25일 조주빈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조주빈의 '자금책'으로 알려진 강훈을 넘겨받은 검찰은 범죄 수익금 추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우준 <br />자막뉴스 : 윤현경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41709534229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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